<총선현장>위성곤 후보
기호 2번 위성곤 후보(더불어민주당)는 11일 새벽 6시 환경미화원들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 데 이어 대정읍과 안덕면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마늘 클러스터 추진과 농어촌인력지원센터 설치를 약속했다.
위 후보는 “농어촌의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서귀포시의 농어업 인력난은 더욱 심화되고 있지만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은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부, 지자체, 생산자단체가 예산과 인력을 지원하고 지역농협 및 수협, 민간기업·단체가 참여하는 농어촌인력지원센터를 설립해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위 후보는 또 이날 오후 정방동, 송산동, 보목동, 효돈동, 영천동, 동홍동 등 동지역을 찾아 게릴라 유세를 펼친데 이어 오후 7시30분 옛 서귀포경찰서 중앙파출소 사거리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마지막 유세전에는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 고희범 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찬조연설에 나서 위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오후 9시께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방동 항공모함 사거리에서 위 후보를 지지하는 유세를 펼쳤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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