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도당 “제주 위해 일할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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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성명 통해 새누리당 후보 적극 지지 호소

새누리당 제주도민 승리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성명을 통해 “새누리당에도 제주를 위해 제대로 일할 기회를 한 번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거 기간 새누리당 후보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세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제주는 기로에 서 있다. 도약과 후퇴, 생존이 걸린 갈림길에서 치러지는 4·13 총선은 제주의 명운을 결정짓는 중차대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중앙정부가 도와주지 않아서, 집권여당이 발목만 잡았다고 민심을 호도하는 야당에게 더 이상 제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새누리당이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대통합의 전환점을 놓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이들은 “도민 공감대 속에서 제2공항을 조기에 건설하고, 제주의 뿌리산업인 1차산업과 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에코창조산업을 육성해서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4·3의 조속한 해결을 통해 제주사회 통합의 물꼬를 놓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을 “새누리당 후보들은 도민의 뜻을 잘 알고 실천할 수 있는 후보들”이라며 “새누리당 후보들이 당선되면 박근혜 정부와 집권여당 새누리당이 제주 발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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