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5번 차주홍 후보(한나라당)는 12일 제주시 아라동과 광양, 중앙로, 신촌, 조천, 함덕 일대를 순회하며 거리 유세를 갖고 유권자들의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차 후보는 이날 거리 유세를 통해 “농협을 방문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며 “현재의 정책자금 대출이자가 2.5%인데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자금 대출 수준인 1%대로 인하될 수 있도록 제도와 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차 후보는 이어 “신용불량자가 오랜 기간 동안 신용불량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소외된 사람으로 살아가야하는 것은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가혹한 현실”이라며 “10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하고 새로운 기회를 보장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하겠다”고 역설했다.
차 후보는 이와 함께 남북통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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