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관광업계, 中 골프 관광객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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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관광업계가 중국인 골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 도내 골프장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공동 유치단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복건성 푸저우시에서 열리는 제34회 중국국제스포츠용품박람회에 참가해 골프 관광 세일즈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공동 유치단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주요 골프업계 및 기관·단체, 동호회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골프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복건성 지역 골프협회와 골프 전문 여행사 등 골프 관련 기관·단체 및 업계를 직접 방문해 세일즈를 실시하는 등 골프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블루오션 골프 관광 시장인 중국을 개척하기 위해 지난해 상하이 지역 등에 이어 이번엔 중국 복건성 지역을 타깃으로 집중 공략할 것”이라며 “신규 중국인 골프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와 도내 골프장업계 역시 지난 11일 중국 내 골프 동호회 회장단 110여 명을 제주로 유치하는 데 성공하는 등 제주 골프 관광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중국 골프 동호회 회장단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도내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길 예정이며, 13일에는 사이프러스 골프장에서 ‘2016 제주관광공사 사장배 골프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골프 파라다이스 제주로의 도약을 위해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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