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제주지역 투표율은 24.4%(사전투표 제외)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23.8%, 서귀포시 25.9%이다.
제주지역 투표율은 전국에서 강원(24.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제주지역 유권자 수는 총 50만1332명(재외국민 포함)이다.
이 가운데 5만9974명은 지난 8~9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거소투표 등 포함)를 통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이번 20대 총선 투표는 도내 3개 선거구 228개 투표소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돼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한편 개표는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등 2곳에서 투표함이 도착하는 대로 오후 6시 30분을 전후해 시작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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