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이모저모>서귀포시
전국 최고령으로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80대 아들과 함께 투표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오윤아 할머니(117·서귀포시 예래동)는 이날 오전 예래초등학교에 마련된 서귀포시 예래동 제2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몸이 안좋아 투표를 포기.
오 할머니의 아들 성공택씨(82)는 혼자 투표를 마친 후 “어머니와 함께 투표를 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건강이 안좋아졌다”며 “투표도 중요하지만 어머니에게는 건강이 더 우선”이라고 강조.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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