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투표소에 유권자 몰려 '북적'...긴 대기줄에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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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모저모> 제주시

아침부터 많은 비가 쏟아진 제주지역은 오후부터 비가 그치며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이 늘어나면서 일부 투표소의 경우 유권자들이 크게 몰려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날 제주시 삼양동 제2투표소인 삼양초등학교 급식소와 제3투표소인 도련1동 경로당의 경우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대기행렬이 발생, 점심때에는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10~20분간 기다려야 했다.


해당 투표소 관계자는 “2투표소의 유권자는 약 5800여 명으로 유권자 8000여 명 규모의 노형동을 제외하면 제주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가 있는 투표소이며, 3투표소 유권자는 3800여 명가량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삼화지구 인구유입으로 인해 삼양동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삼양동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1만7235명이었으나 지난달 말에는 1만9691명으로 3개월만에 2456명이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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