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13일 치러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실시된 개표 결과 동홍동 선거구에서 윤춘광 후보는 유효투표의 52.6%인 5542표를 득표, 5004표(47.4%)를 얻은 데 그친 새누리당 백성식 후보를 538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10대 지역구 도의원인 위성곤 전 의원이 4·13 총선 출마를 위해 도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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