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율, 제주시 갑 78%.제주시 을 70%.서귀포시 65%
13일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결과 오후 11시 현재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소속인 제주시 갑 강창일 후보, 제주시 을 오영훈 후보, 서귀포시 위성곤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78.49%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강창일 후보가 3만8735표(47.36%)를 얻어 3만798표(37.66%)에 그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를 앞서고 있다.
이어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1만2244표(14.97%)를 얻고 있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70%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오영훈 후보가 3만160표(43.92%)를 득표, 2만9891표(43.53%)를 얻은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를 앞서며 역전시켰다.
그 뒤를 이어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가 7986표(11.63%),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가 626표(0.91%)를 얻고 있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65.18%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위성곤 후보가 2만9015표(55.70%)를 얻어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2만3068표(44.29%)를 얻는데 그치고 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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