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협의회 개최…상·하반기 학교 급식 위생·안전 점검 등에 참여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14일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를 공급하고, 학생의 건전한 심신 발달을 위해 학교 급식 점검단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교 급식 점검단 협의회에서는 ▲학교 급식 위생관리지침서 제4차 주요 개정사항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및 운영평가 시 주요 점검 척도 사항 등이 논의됐다.
점검단은 대학교수와 제주시청 및 보건소 관계자, 학부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친환경우리농산물학교급식제주연대 관계자, 영양교사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이번 학교 급식 점검단의 운영으로 위생 안전관리, 학생 건강과 청렴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급식 점검단은 상·하반기 학교 급식 위생·안전 점검 및 운영평가, 납품업체 모니터링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며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해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급식 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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