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7개·은메달 8개·동메달 8개·우수상 4개 획득
입상 학생들, 9월 전국기능경기대회서 제주 대표 출전
입상 학생들, 9월 전국기능경기대회서 제주 대표 출전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장문일)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제36회 제주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본교 2·3학년 학생 117명이 출전해 금메달 7개, 은메달 8개, 동메달 8개, 우수상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기능경기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림공고는 기계 설계/CAD, CNC/선반, 용접, 배관, 옥내제어, 통신망분배기술, 목공, 건축설계/CAD 등 8개 종목에 참가해 상위 성적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이번 대회에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제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특히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산업인력공단이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등 15개 기업과 체결한 ‘기능 장려 협약’에 의해 해당 기업에 우선 취업할 수 있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한림공고 관계자는 “최선의 노력과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생한 교사와 학생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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