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교육부장관 “누리예산 편성 조기 완성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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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주서 열린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장 협의회서 이 같이 밝혀
“역사교과서, 이념 편향적인 내용 없이 집필해 일선학교에 배포”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누리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예산 편성의 조기 완성을 약속했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8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장 협의회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올해 교육부 주요 정책을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부총리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조기에 완성할 것”이라며 “어려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정치적으로든 다른 방식으로든 예산 편성 문제가 빨리 해결돼서 학부모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어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누리과정과 초등 돌봄 서비스를 내실화하는 등 출발선 평등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부총리는 이날 현재 개발되고 있는 역사교과서와 관련해서도 “이념 편향적인 내용이 없는 교과서를 집필해 일선학교에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통일 교육을 내실화하겠다”며 “객관적 사실에 입각하고, 헌법적 가치에 충실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어 “올해 11월에는 일반에게도 완성된 역사교과서를 공개해 최종 의견을 수렴한 뒤 수정을 할 예정”이라며 “교육의 중립을 철저히 지키고, 어느 쪽으로도 이념 편향이 없도록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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