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원장 고태만)이 최근 대한신장학회로부터 도내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공신장실 인증제도는 말기 신부전 환자의 의료서비스 질 관리 및 건전한 인공신장실 운영을 위해 대한신장학회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한국병원은 ▲투석 의료서비스의 질 관리 평가 ▲투석전문의 의사 비율과 간호사 1인당 일평균 투석 횟수 ▲ 투석액 수질 검사 ▲의료 윤리 규정 준수 등의 16개 지표를 바탕으로 실사 평가를 통해 인증을 받았다.
고태만 원장은 “한국병원은 투석 및 신장내과 분과 전문의사와 경력 간호사 배치 등 인공신장실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입장에 서서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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