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맞아 관내 초·중학교별로 진행…특별 기획 프로그램 통한 교육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교원들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 이해 교육’을 학교별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제주시지역 초·중학교에서는 장애인의 날 특별 기획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대한민국 1교시’를 라디오로 청취하고, 오후 1시부터 2시15분까지는 TV를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 드라마 ‘퍼펙트 센스’를 시청할 계획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장애 이해 교육을 통해 장애를 대하는 학생들의 편견과 고민, 장애 학생들이 느끼는 속마음, 상호 이해가 필요한 이유 등을 다각적으로 다뤄 장애를 바라보는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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