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은 28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준플레이오프에서 전반 34분 황재원의 헤딩 선제골과 후반 31분 이광재의 결승골로 홈 팀 울산을 2 대 1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이로써 포항은 1992년 통산 세 번째 리그 우승 이후 15년 동안 키워온 챔피언 꿈을 살려 갔다. FA컵 결승에도 오른 포항의 시즌 2관왕 도전도 계속된다. 포항은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리그 2위 수원 삼성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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