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 제주축협 유제품 소비촉진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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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월 우유 한 잔 더마시기 등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가 제주 농·축협 및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7월까지 제주축협에서 생산되는 삼다한라우유와 올레치즈 등 유제품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한다.


현재 제주축협에서 우유는 물론 치즈 등을 생산하고 있으나, 유제품 가공용 원유 수입 증가와 다양한 음료가 시판되면서 제주산 유제품의 소비 부진으로 이어져 제주 낙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협 제주본부는 이 같은 낙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농협의 각종 행사와 회의, 교육 시간에 제주축협 우유를 제공하는 한편 임직원 자녀들에게 우유 한잔 더 마시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농·축협, 계열사 전 임직원이 제주축협 치즈 구매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각종 체육대회, 한우의 날 등 도내 행사에 치즈 시식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농협 관계자는 “제주산 치즈 재고량이 2014년 540t, 2015년 780t, 2016년 3월 822t으로 매년 40%가량 증가하고 있어 이번 우유와 치즈 등 유제품 소비 촉진 운동이 낙농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에게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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