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병무청(청장 박복순)은 다음달 17일까지 예비군 관련 용어 순화를 위한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병력동원소집통지서 등 각종 통지서와 안내문 내용 중 국민이 이해하기 어렵고 오해하기 쉬운 용어를 개선해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예비군에게 전달되는 각종 통지서 및 안내문 등 총 5종의 예비군 관련 용어로 관련 통지서와 안내문 양식은 국민신문고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는 국민신문고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응모된 아이디어는 오는 6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우량상 3명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병무청장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우수상에게는 상금 30만원, 우량상에게는 상금 2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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