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일자리 분석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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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한국노동연구원, 일자리 상호협력 협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한국노동연구원(원장 방하남)은 28일 도청 1청사 한라홀에서‘제주도와 한국노동연구원간 일자리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노동연구원이 올해 자체 연구과제로 ‘제주지역 고용전략 수립방안’을 선정하고 제주도와의 협력을 제안함에 따라 진행됐다.


한국노동연구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정부 출연연구기관으로 1988년 개원 이래 고용영향평가, 노동시장분석, 고용정책연구 등을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제주도 최초로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신화역사공원조성사업 고용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기관으로 제주도의 고용·노동시장의 실정을 이해하고 있어 상호 협력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제주도는 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의 고용·노동·일자리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키로 하고, 제주지역 고용·노동시장 분석과 발전방안 공동연구 및 미래지향적 정책개발 등을 상호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연구자료·결과 등 정보교류와 함께 인력 지원도 나선다. 


제주도 관계자는 “현재 신화역사공원 등 대규모기업의 인력 고용 가시화, 전략미래산업 중점 추진 등 제주지역 고용·노동의 중요한 변화가 있는 시기적 특성을 감안할 때 한국노동연구원과의 공동 정책 연구를 계기로 제주도의 고용·일자리 정책을 한 단계 높여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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