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김맹종)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제주종합경기장 내 행사장에서 제주산 한우고기 직거래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정 제주한우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소비자의 요구 충족, 한우 사육 농가의 소득 향상 및 한우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 기간 제주산 한우고기가 시중보다 25~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 한우고기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 8만원 상당의 경품세트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제주산 한우고기 무료 시식·이벤트, 쇠고기 등급 판정 및 유통 과정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한우 관련 전시회도 병행해 운영한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한우 농가 및 생산자단체 등과 협조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급육 생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다자국간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등 수입 개방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