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 중국인들 길거리서 동료 집단 폭행하다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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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신분으로 서귀포시지역 공사 현장에서 일을 하던 중국인들이 길거리에서 동료 중국인을 집단 폭행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4일 지인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중국인 장모씨(39)와 평모씨(40)를 붙잡아 조사하는 한편 현장에서 달아난 중국인 2명을 뒤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 등 4명은 지난 3일 오후 5시50분께 서귀포신시가지 노상에서 함께 노동일을 하던 마모씨(43)의 얼굴과 가슴 부위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돌아가며 음식 값을 내기로 했는데 마씨가 밥값을 내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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