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9시6분께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모 호텔 지하 1층 기계실에 있는 시설팀 사무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4.95㎡ 규모 사무실 내부를 태우고 33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호텔 투숙객 60여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에어콘, 컴퓨터, 책상, 집기류 등이 타며 소방서 추산 200여 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호텔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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