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식재료 활용한 음식 세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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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12일 개막

세계 정상급 셰프들이 제주의 청정 식재료를 활용해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2016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FWF, Jeju Food&Wine Festival)이 12일 오후 하얏트리젠시 제주에서 개막했다.

 

이날 하얏트리젠시 제주 클리프 가든에서 열린 행사는 ‘Bounty of Jeju(제주의 풍요)’라는 타이틀로 김지순 셰프(제주도 향토음식명인 1호) 등 11인의 셰프가 뷔페 형식으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해산물과 육류, 야채가 최정상급 셰프들의 레시피를 통해 새로운 요리로 재탄생할 때마다 박수와 환성이 터져나왔다.

 

참석자들은 바다와 석양을 배경으로 셰프들이 만든 음식과 한국의 전통술, 전세계에서 공수된 와인을 시식·시음하며 잊지 못할 추억의 밤을 경험했다.

 

13일에는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에드워드 권 등 마스터 셰프 10인의 요리 시연 프로그램과 제주향토음식 무료 시식행사, 14일에는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셰프 7인이 참여하는 정찬 갈라디너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와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이사장 정문선)이 공동 주관하고 제주도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의 청정 식재료를 사용해 제주산 식재료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제주음식문화관광 전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적인 셰프를 꿈꾸는 제주한라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모든 일정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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