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사람들이 한경곶자왈 매입을 위한 2억 모으기 운동에 나선다.
곶자왈사람들은 오는 22일 아라올레(옛 목석원)에서 개최되는 곶자왈도체비장에서 곶자왈 국민신탁 사이트 2호 매입을 위한 곶자왈 에코증권 발매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곶자왈 에코증권은 도내 시민·환경단체를 비롯해 자연환경국민신탁이 참여하는 곶자왈포럼이 공동 발매하는 것으로 1만원과 3만원, 5만원권으로 발행된다.
이렇게 모아진 기금은 전액 한경곶자왈을 매입해 자연 그대로 영구 보존하는데 사용된다.
한편 곶자왈 사람들은 지난 2014년 3000만원이 넘는 시민들의 기금을 모아 곶자왈 국민신탁 사이트 1호인 화순곶자왈의 2만5030㎡를 공유지분 참여 형태로 매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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