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위해 봉사하는 시간은 인생의 최대 가치”…강희은 前 국제라이온스클럽 354-G지구 20대 총재
“이웃 위해 봉사하는 시간은 인생의 최대 가치”…강희은 前 국제라이온스클럽 354-G지구 20대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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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주위의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섬으로써 이 시대의 진정한 봉사인에 선정, 시사문화 경제 월간지 ‘이코노미뷰’ 5월호의 커버스토리를 장식한 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국제라이온스클럽 라이온스협회 354-G지구의 20대 총재를 지낸 강희은 전 총재이다.

서귀포시 표선면 출신으로 1969년 공직에 몸담아 21년간 근무를 하면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강 전 총재는 퇴직 후 양돈 사업을 시작, 지금은 3000두가 넘는 대규모 농장을 운영하면서 수익의 일부를 사회봉사로 환원하고 있다.

그러면서 강 전 총재는 라이온스협회 제주지구의 총재를 비롯해 JC특우회 회장과 농촌지도자 중앙회 부회장 등의 왕성한 활동을 하며 남을 돕는 일에 앞장서왔다.

또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표선면 생활체육회를 조직하고 연합청년회 및 여성축구회 창단, 따라리오름동호회 발족 등에 앞장서 왔는데 그가 창단한 표선면 여성축구회가 다음달 4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한마당 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강 전 총재는 “특별히 봉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아닌 저도 모르게 남을 돕는 일에 앞장서왔다”면서 “지역에 애착을 갖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들이 더욱 인생에 가치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나이가 있다보니 예전처럼 왕성한 활동은 하기가 힘들 뿐더러 그동안 활동해 온 대부분의 단체 임기가 마무리됐다”며 “이제 묵묵히 후배들을 이끌어가는 한편 개인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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