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회기 인수 시작으로 홍보 활동 등 본격 준비 돌입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회기를 인수하고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대회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2017 전국생활체대축전은 내년 6월 초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5만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46개 종목의 경기가 4일간 다채롭게 열린다.
내년 제주대회 대회기는 오는 29일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2016 서울대회 폐회식에서 서울시 부시장이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내년 제주대회에 많은 스포츠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16 전국생활체전에 참가해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오는 27일 서울대회 개회식에서 제주선수단 입장 시 제주대회 개최 홍보 이벤트를 연출하고 61개 종목별 경기장에도 홍보 현수막을 내붙일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2017 제주대회 준비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공무원과 도체육회 직원 등으로 준비기획팀을 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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