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시5분께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코스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직장 워크숍 행사의 일환으로 한라산을 오르던 등반객 정모씨(23.여.경기도 시흥시)가 호흡곤란과 어지럼증 등 부정맥 증상을 보여 함께 등반하던 간호사가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즉시 헬기를 급파, 이날 오후 2시7분께 정씨를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후송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정씨는 의식이 또렷하고 대화가 가능한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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