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토지정책특위, 도민 맞춤형 주거안정 대책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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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및 토지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좌남수, 더불어민주당·제주시 한경·추자면)가 26일 제주도민 맞춤형 주거안정 대책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마련된 과제는 세대별, 연령별 주거 실태와 주택 수요를 예측해 주거취약계층을 포함한 계층별 주택 공급 전략을 모색하고 도민 중심의 주택분양정책 설계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및 토지정책특위는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민 중심의 종합주거대책 마련 연구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주요 과제는 주택 공급 전략으로 국공유지 활용과 연계한 주택 공급 및 택지 조성, 장애인·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계층별 지원 서비스가 포함됐다.

 

또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전략으로 서민주택금융 개선, 주거권 확보를 위한 공적자금 조달 및 운영 방안이 모색된다.

 

이와 함께 주거권 확보를 위한 전달체계 구축 전략으로 주거복지 전문가 양성 및 합리적인 주거복지센터 운영, 스마트 토지·주택 정보시스템 구축 방안이 제시된다.

 

한편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및 토지정책특위는 제주특별자치도 10주년 평가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 연구용역을 지난 16일 발주, 11월 15일 완료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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