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매립장 조성 사업자, 코오롱글로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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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매립장 조성 사업자로 코오롱글로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는 건설업체의 설계 전문성을 활용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설계시공일괄입찰(턴키)방식으로 진행된 입찰가격 평가에서 최종 선정됐다.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에는 도내 천마종합건설, 동남종합건설, 대원종합건설, 이다종합건설 등 4개 업체가 51.9%의 지분율로 공동참여하고 있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매립장 조성 사업은 6월부터 8월까지 세부실시설계를 실시한 후 9월부터 10월까지 도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격 판정을 받으면 오는 11월 착공해 2018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600억원을 투자해 시설면적 21만㎡로 조성되는데 매립 용량은 200만㎥이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최고 선진 시설로 조성해 도내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는 물론 지역주민 고용 등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민·관 협치의 모범사례로 제주 동부권 지역발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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