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홈 무패 행진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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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울산전…키 플레이어는 이근호 선수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근호 선수를 키 플레이어로 꼽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주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2라운드 경기에서 울산과 격돌한다.

 

경기에 앞서 제주는 26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메종 글래드에서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조성환 감독과 이근호 선수가 참석해 출사표를 던졌다.

 

조 감독은 “모든 경기가 다 중요하지만 특히 이번 울산전은 상위 그룹에 가느냐 중위권에 머무느냐가 결정될 경기”라며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조 감독은 “안방에서 펼쳐지는 경기기에 공격적인 전술을 생각하고 있다”며 “최근 3승 2무의 안방 무패 행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근호 선수는 이번 울산전의 핵심 선수로 꼽혔다.

 

지난 2012년 울산 소속이었던 그는 “친정팀이 워낙 많아 울산전에 큰 의미를 부여하진 않는다”며 “현 소속팀인 제주에 집중하겠다”고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또 최근 결혼을 발표한 이근호 선수는 이 자리에서 “결혼 때문에 경기력이 안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게 더 노력하겠다”라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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