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건설 호황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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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조합건설업체 올 4월까지 신규 공사액 전년보다 67% 증가

제주지역 건설경기가 호황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회장 이시복)는 26일 올해 4월 말 현재 도내 종합건설회사 468개사 중 282개 회원사가 신규 도급한 공사는 총 209건에 5528억3300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303억8700만원에 비해 67.0%가 증가한 금액이다.


공종별 도급계약 실적은 건축공사가 100건에 4771억7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09억3600만원보다 70.0% 증가했으며, 토목공사는 109건에 756억6100만원으로 지난해 494억5100만원에 비해  53.0% 증가했다.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관계자는 “96억원의 양주체육복지센터 신축공사와 조기발주된 중형 공사 등의 수주가 이어지면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며 “공공기관의 조기발주 정책 기조 등을 감안했을 때 당분간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민간 부문은 주거용건축 등의 수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전월 대비 증가율이 줄어들었으나 주거시설 등의 수주가 꾸준히 이뤄지면서 당분간 증가세는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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