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다음 달 4일과 5일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소극장에서 공연을 한다.
이날 공연은 240석의 소규모 공간에서 이뤄져 피아노 선율을 더 가깝게 전할 예정이다.
또 공연장 무대 뒷면으로는 6월의 제주 곶자왈 숲이 보여 운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이루마의 오랜 파트너 첼리스트 김영민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루마는 2001년 ‘love scene’으로 데뷔해 드라마 겨울연가에 ‘when the love falls’가 삽입되면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이후 영화 ‘오아시스’ 이미지 앨범 'OASIS & YIRUMA',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등 국내·외 드라마와 영화 OST 앨범에 참여하였고, 백지영, 에일리, 샤이니 등 여러 K-POP 가수들의 음반에 작곡가로 참여하며, 대중가요 작곡자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혀나갔다.
가격은 8만8000원.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예매와 ㈜설문대를 통한 전화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 1588-2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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