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中 관광객에게 한국 쌀 우수성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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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과 공동으로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 등에서 ‘한국 쌀 홍보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우리 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쌀 샘플(500g)과 홍보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중국에서 한국 쌀을 어떻게 구매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


이어 감귤쌀빵 제조업체인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미애수다뜰’을 방문해 밀가루 대신 우리쌀 이용을 확산하기 위한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또 중국인 전용식당인 제주시 오라동 소재 ‘덕경가든’에 수출용쌀을 공급해 고품질 우리 쌀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신라호텔 특산품 판매점에서도 중국 수출쌀 전시 및 판매대를 조성해 홍보 중이다.


판매점에서는 지난달 15일부터 제주특산제품 5만원 이상 구매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수출쌀(500g) 증정 행사를 실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앞으로 도내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전문식당에 수출쌀 공급을 늘려 전용식당을 10호점까지 확대하는 등 제주도를 한국 쌀 소비 촉진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중국 베이징 인디고 BHG 매장과 상하이 등 인근 5개성(68개소)에 있는 롯데마트에서 한국 쌀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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