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오는 2일부터 도내 여행 업계 해외 직모객 시스템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세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세기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 4차례에 걸친 시범사업을 진행해 96.1%의 높은 관광객 유치 모객율을 기록했으며, 사업추진을 통해 도내 여행업계 중심의 상품개발과 운영을 통해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항 전세기운항 지원사업은 도내 여행업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6개팀으로 운영되며, 오는 2일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일본 이바라키는 7월과 10월, 중국 계림은 11월 등 동남아, 중국, 일본 노선에서 6회 운항을 추진한다.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는 “도내 여행업계가 중심이 되는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한 업계의 자생력을 키워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겠다”며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도내 관광 업계의 비즈니스 마케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이라고 밝혔다.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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