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해외 기업 답사…취업 현장 적응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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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도내 사립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에서 해외 투자기업 현장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제주국제대학교와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학생 6명씩 총 18명이 참가, 청년 예비 취업자들로서의 취업 현장 적응도를 높이게 된다.

이들은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JDC), 도내 대학 등이 공동 협력을 통해 기업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특별 프로그램 ‘람정트랙’에 참여하는 학생 중 우수자로 선발됐다.

이들은 제주신화역사공원에 조성 중인 리조트월드제주의 대학생 고용 계획에 따라 싱가포르 리조트월드센토사 시설 답사 및 마이스산업·스파·식음료 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또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방문해 세계 관광시장 트렌드도 체험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현장연수 참가자 귀국 후 답사 보고회를 개최, 관광선진국으로 도약한 싱가포르의 사례를 공유하고 제주의 새로운 관광시장 형성과 관광문화수준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산·학·관 협업으로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률 향상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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