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검찰청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도내 모 카지노 직원 이모씨(32)와 보도방 알선책인 또 다른 이모씨(47)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카지노 직원 이씨는 지난해 10월 28일 자신이 근무하는 중문관광단지 내 특급호텔에서 중국인 우모씨(40)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도방 알선책 이씨는 카지노 직원의 연락을 받고 러시아 여성을 호텔로 보내 성매매을 알선한 혐의다.
한편 검찰은 성매매를 한 러시아 여성에 대해서는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강제 출국 조치했다.
김대영 기자
kimdy@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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