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연휴 기간 제주 방문객 예상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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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연휴기간에 국내·외 관광객이 대거 제주를 방문했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의 연휴기간에 약 20만2008명이 제주를 방문했다. 이는 예상 수치인 18만명보다 2만2008명 많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한 16만1213명보다 4만795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첫날인 3일에는 5만5881명의 관광객이 4일에는 5만2454명, 5일에는 4만7273명,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에는 4만6400명이 제주를 찾았다.


이 기간 국내선 항공 예약률(도착기준)은 90%를 육박했으며, 제주도내 주요 관광지는 가족과 함께 휴일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활기를 띄었다. 또한 용연 선상음악회와 제주과학축전, 안전체험한마당 등 체험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연휴기간 이어진 비 날씨로 인해 실내 관광지를 찾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한 관광지에 따르면 “현충일 연휴 기간 방문객이 증가 했으며,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로 인해 실내 관광지를 찾는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았다”고 말했다.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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