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김포노선 취항 1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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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탑승 성장률 33% 웃돌아…누적탑승객 1300만명 돌파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의 10년 간 제주-김포노선 누적탑승객이 1300만명을 넘어섰다.


제주항공은 지난 5일 제주-김포 노선 취항 10주년을 맞았다.


제주항공은 7일 이 노선에서 취항 첫해인 2006년 18만7000명이 이용한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 63만8000명에 이어 2010년에는 연간 이용객 1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에는 취항 첫해보다 13배 이상 늘어난 246만3000명이 이용하며 연간 탑승 상승률 약 33%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와 같이 높은 상승세에 누적탑승객 수도 2008년 5월 100만명 넘어섰으며 2012년 1월에는 500만명을 기록했다. 이후 2년만인 2014년 11월 10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5월말 현재 누적탑승객은 1382만명이다.


제주항공은 부산, 청주, 대구 노선 등 국내 5개 노선에서 왕복 주 250회를 운항하고 있다. 제주기점 국내선 수송분담률은 17.3%로 국적 7개 항공사 중 3번째로 높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 취항으로 우리나라 항공시장에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며 "국내선과 국제선의 동반성장 전략으로 제주지역은 물론 우리나라 국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데 획기적인 기여방안을 지속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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