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외선에 의한 피부질환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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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자외선에 의한 피부질환으로 인해 병원진료를 받은 환자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자외선에 의한 기타 급성 피부변화’에 대한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제주지역은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56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울산광역시(86명)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전국 평균 42명에 비해서도 14명이나 높은 수치이다.


‘자외선에 의한 기타 급성 피부변화’는 자외선에 의해 피부의 변화가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햇빛 알레르기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주요 원인은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으로 피부가 노출될 경우 두드러기와 수포, 발진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일광화상으로 이어지거나 쇼크가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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