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탑동해변 공연장을 중심으로 도내 일원에서 제17회 제주레저스포츠 대축제를 개최한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철인3종, 인라인하키, 낚시, 윈드서핑, 골프 등 6개 종목별 단체가 주관하는 축제는 국내·외 레저스포츠 동호인 유치로 관광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제주시는 지난해와 달리 행사 기간을 1개월 단축해 행사를 집중화하고 내실을 꾀하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4회 대한민국 축제박람회와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제주레저스포츠 대축제를 홍보했다”며 “고부가가치산업인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제는 오는 8월 26일 탑동해변 공연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고, 부대 행사로 전국생활댄스경연대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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