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제10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후보 선출을 마무리함에 따라 의원들이 활동하게 될 상임위원회 배정을 놓고 경쟁 가열.
특히 소위 인기 상임위에는 의원들이 몰리는 반면 교육위원회 등 비인기 상임위는 꺼리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의회 안팎에서는 “일부 의원들이 무리한 요구를 고집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이어지는 등 당내 갈등 양상도 연출.
이와 함께 무소속 의원들인 경우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하반기 상임위 배정 결과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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