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제주도 일원, 전국 34개 팀 1000여 명 선수 참가
전국 공무원 야구동호인들을 위한 제13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제주시종합경기장 야구장과 강창학야구장 등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시체육회와 제주특별자치도야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인 야구의 저변 확대와 공무원 간의 우정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3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우승, 올해는 중앙행정부처 1개 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28개 팀, 경찰 4개 팀, 소방 1개 팀 등 총 34개 팀에서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마쳐 열띤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참가팀에 선박 및 항공편 사전예약 등 참가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선수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대회기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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