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간·강도 20대 2명 조사
특수강간·강도 20대 2명 조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경찰서는 25일 특수 강도.강간 혐의로 장모씨(26.모 성인용품점 대표.제주시 연동)와 강모씨(25.제주시 용담동)를 긴급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와 강씨는 지난 23일 오전 4시30분께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도내 모 대학 여대생 A양(22)을 차량으로 유인, 제주시 도남동 소재 소나무 밭에서 몹쓸짓을 하고 A양의 휴대전화기(20만원 상당)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런데 경찰이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는 장씨에 대한 보강 수사에서 1회용 플라스틱 주사기 70여 개와 국소마취제 일종인 ‘염산리도카인’ 등 주사약 7종, 비아그라 60여 정을 적발해 압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장씨는 가게에 찾아오는 불특정 남성들에게 발기 치료 등을 목적으로 주사약을 주사기로 성기에 주입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