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 남북관계 정상화 중진모임 공동대표 선임
강창일 의원, 남북관계 정상화 중진모임 공동대표 선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이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여야 중진모임’(이하 중진모임)에서 정병국 의원(새누리당), 박주선 의원(국민의당)과 함께 공동대표 의원으로 선임됐다.

 

강창일 의원은 12일 “경색 일변도의 남북관계가 정부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공식화 이후 위기상황을 맞았다” 며 “중진모임이 초정파적인 모임인 만큼 남북관계와 북핵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또 “제주 출신의 4선 중진의원으로서 제주가 ‘세계 평화의 섬’인 만큼 평화통일을 위한 중심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중진모임은 이에 앞서 지난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상견례를 갖고 남북관계 돌파구를 찾기 위한 지혜를 함께 모으자는 취지의 모임 역할과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중진모임은 앞으로 월 1회 모임을 정례화하는 한편 남북관계에서 여야 모두에 거부감 없는 전문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