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동 부영아파트 207동과 209동도 소음 피해 지원
외도동 부영아파트 207동과 209동도 소음 피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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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은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소음 대책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던 제주시 외도동 부영아파트 207동과 209동 지원이 확정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TV 수신료 및 전기료 지원을 받게 되고, 순차적으로 냉방시설 설치도 이뤄진다.

 

외도동 부영아파트의 경우 10개 동 1023호를 제주공항 소음 대책 사업 대상에 포함시켜 추진돼왔지만 1993년 소음 대책 지역 최초 고시 시점에 유독 207동과 209동이 제외됐었다.

 

이 때문에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면서도 주민 간 형평성 문제 등 갈등이 야기돼 오랫동안 문제가 심화돼 왔다.

 

이와 관련 강창일 의원은 “최초 고시와 변경 고시 과정에서 다른 기준을 적용해 사업 대상을 선정하면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같은 아파트의 거주 주민들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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