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시 하빈기 인사...안정 속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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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승진 82명·전보 436명 ...女읍장 2명 임명 관심
자치행정국장에 한상기...승진 58명 등 637명

제주시는 28일자로 강도훈 총무과장을 4급인 안전교통국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박원하 제주도의회사무처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전문위원을 청정환경국장으로 임명하는 등 승진 82명, 전보 436명 등 518명에 대한 2016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번 승진 인사에서 4급 승진은 2명, 5급 사무관 승진의결은 11명, 6급 이하 승진은 69명이며, 사회복지·세무직 등 소수직렬과 경력자를 배려했다고 덧붙였다.


주요 보직을 보면 종합민원실장에 부준배, 총무과장에 문경복, 기획예산과장에 김진석, 자치행정과장에 김상영, 세무과장에 김영훈, 재산세과장에 고은덕, 안전총괄과장에 박종영, 교통행정과장에 김원남, 차량관리과장에 홍경찬, 주민복지과장에 고숙희, 여성가족과장에 현여순 등을 임명했다.


또한 한림읍장에 고경희, 애월읍장에 강민철, 구좌읍장에 홍충효, 조천읍장에 김정완, 일도1동장에 고덕수, 삼도1동장에 홍성균 사무관을 내정했다.


제주시는 이번 인사에서 처음으로 2명의 여성 읍장을 동시에 배출해 여성 공직자의 사기를 높이고 공직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고 강조했다.


제주시는 이와 함께 환경·교통 등 기피부서의 직원을 인사·자치행정 등 주요 부서에 발탁·배치했다고 강조했다.

 

서귀포시는 28일자로 국장 및 실·과장, 읍·면·동장 및 6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2016년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 58명, 전보 111명, 직제개편에 따른 명칭 변경 427명 등 총 637명이다.

 

이번 인사에서 자치행정국장에 한상기 서기관, 문화관광체육국장에 김찬호 서기관, 안전환경도시국장에 김향욱 서기관이 임명됐다.

 

또 이정아 녹색환경과장이 서기관 승진과 함께 주민생활지원국장으로, 김창문 생활환경과장이 서기관 승진과 함께 경제산업녹지국장으로 각각 발령났다.

 

이 외에도 총무과장에 김기범 사무관, 기획예산과장에 강애숙 사무관, 자치행정과장에 정문석 사무관, 대정읍장에 이윤명 사무관, 예래동장에 홍운익 사무관, 동홍동장에 강용숙 안전기획담당, 대륜동장에 양문종 복지행정담당이 배치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규모 조직개편에 따라 조직 안정화와 업무의 연속성에 주안점을 두고 순환전보를 최소화 했다”며 “실제로 직제개편에 따라 소속 국 및 실과 명칭이 바뀐 427명을 제외하면 인사 규모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는 서귀포시 조직이 ‘4국 27과 3사무소, 3보건소, 17개 읍·면·동’에서 ‘5국. 28과, 4사무소, 3보건소, 17개 읍·면·동’으로 개편되면서 이뤄졌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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