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서귀포시 동홍생활체육관에서 ‘2016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최근 참가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2개 분야 7개 종목에 모두 328명이 신청했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KT제주고객본부(본부장 오상곤)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6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 제주선발전 3개 종목(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카트라이더)과 서귀포-e스포츠 한마당 자체 대회인 4개 종목(스타크래프트2, 카트라이더, 피파3, 한게임장기) 등 총 2개 분야 7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제주테크노파크 및 도내 IT 기업들이 참여하는 스마트코딩 교육, 3D 가상현실 체험, 향토캐릭터 게임, 제주신화 카툰북 시연, 게임중독 예방 및 상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 대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 제주 선발전에서 뽑힌 9명(단체전 5명, 개인전 4명)은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제주대표로 참가한다. 문의 서귀포시 정보화지원과 760-229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