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행복버스, 고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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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주민 대상 의료봉사, 국악공연, 장수기원 사진 촬영 등

‘농업인 행복버스’가 27일 제주대학교병원의 의료지원단과 평양예술단 창작공연 팀 및 장수사진 촬영 팀 등을 싣고 고산으로 달려갔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농림축산식품부, (사)농촌사랑 범국민운동본부는 이날 한경체육관에서 고산농협(조합장 이성탁) 관내 농업인 40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장수사진 촬영, 문화공연 등을 한 지역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2014년부터 매년 도내 2개 지역에서 운영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복버스는 한경체육관에서 고산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등 의료봉사활동을 비롯 신명나는 국악 공연, 장수를 기원하는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무더위와 농사로 지친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이와 관련 강덕재 본부장은 “최근 폭염이 계속돼 더위에 지친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복버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 및 농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제주본부는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및 무료  장수사진촬영을 3회에 걸쳐 더 진행할 계획이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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