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소년 모의유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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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6일 한라대, 도내 중·고생 198명 참가해 국제사회 현안 협상

제6회 제주청소년 모의유엔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한라대학교 금호미래관에서 열린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고등학생 16명으로 구성된 JOINED MUN 사무국이 주축이 돼 올해 행사를 운영, 사무총장은 강승완(제주외고 2)군이 맡는다.

 

JOINED MUN은 2010년 도내 고등학생들이 주도해 창립한 단체로 제주청소년 모의유엔 대회의 운영을 담당해왔다.

 

올해로 6회째인 제주청소년 모의유엔에는 도내 중·고등학생 198명이 참가해 국제 사회의 현안에 대해 서로 협상하면서 결의안을 이끌어내며 한국어 위원회 2개를 제외한 모든 회의가 영어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 학생들이 주도하게 실시하는 이 행사를 통해 참가학생들은 UN 호의를 경험해 국제사회 및 국제기구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키움으로써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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