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팀, 초등부 씨름 단체전 시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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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초·곽금초·재릉초, 제53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

한림초·곽금초·재릉초로 구성된 제주연합팀이 2회 연속 모래판을 평정했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제주연합팀이 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연합팀은 초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세종시 전의초등학교에 4-2로 이겨 초등부 씨름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제주연합팀은 이 대회 우승으로 지난 6월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앞서 열린 초등부 개인전 소장급(45㎏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한 홍지혁(한림초)선수는 단체전에서도 모두 승리해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박민서(한림초)는 초등부 개인전 경장급 3위, 김원빈(한림초)은 용사급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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