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민 기수와 변용호 조교사가 올 상반기 제주경마공원 MVP로 선정됐다.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최원일)은 지난달 30일 2016년도 상반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MVP 기수 및 조교사 시상식을 열었다.
MVP 기수에는 올 상반기 182회 출주에 39승을 기록한 한영민 기수가 선정됐다. 한 기수는 지난 4월 23일 ‘원당봉’과 함께 JIBS배 대상경주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MVP 조교사에는 올 상반기 184회 출주해 34승을 기록한 변용호 조교사가 선정됐다.
제주경마공원 MVP는 해당 기간 동안의 경주성적을 토대로 경마시행 관련 각종 제재 및 페어플레이 등을 감안한 경마 담당 기자단의 투표로 선정된다.
한편 이날 제주경마공원에서는 4명의 신인기수와 전직기수 2명이 제주경마팬들에게 얼굴을 알리는 신고식이 진행됐다.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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